Texhnolyze(2003)는 Madhouse의 가장 음울한 애니메이션으로, 내부에서부터 썩어가는 지하 도시 Lux를 배경으로 Chiaki Konaka와 Yoshitoshi ABe가 함께 만든 작품입니다. 이 작품의 시각 언어는 장관을 거부합니다. 바랜 회색, 녹슨 갈색, 드러난 브루탈리즘 콘크리트가 세계에서 빠져나간 희망을 대신합니다. 의수와 의족 형태의 사이버네틱스인 "texhnolyze"는 죽은 살빛 위에 덧붙은 차가운 녹적색으로 보입니다. 이 디자인 시스템은 그 거친 입자감과 질식감을 인터페이스 언어로 옮깁니다. 어둡고 낡은 콘크리트를 바탕으로, 철갈색의 구조와 공허 자체가 의미를 지니는 극단적인 여백을 사용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