응구줌구주는 토모코 전투 카누의 뱃머리에 묶어 놓은 수호신 형상입니다. 가벼운 경목을 티타 열매 염료로 그을음 같은 검정으로 물들인 다음, 파리나리움 열매로 만든 반죽에 가공한 앵무조개 껍질을 박아 넣습니다. 기록에 남은 한 카누에는 무려 1,053개의 조개 조각이 쓰였습니다.
이 시스템은 그것을 그대로 따릅니다. 페이지는 빛을 완전히 흡수하는 칠흑입니다. 빛을 반사하는 것은 진주층뿐이며, 글자와 규칙선, 형상이 모두 그 위에 담깁니다. 장밋빛과 청록빛 섬광이 조개껍질이 단순한 물감처럼 평평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. 그 밖의 모든 것은 텅 빈 여백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