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아메리카 동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반딧불이(Photinus pyralis)는 약 557나노미터 파장에서 놀라울 만큼 효율적인 황록색 빛을 냅니다. 열을 받으면 주황빛으로 기우는 차가운 불꽃입니다. 이 디자인 시스템은 그 섬광을 1900년 이전의 박물학 도판처럼 구성해, 깊은 여름밤 하늘을 배경으로 고전적인 곤충학 주석을 배치합니다.
따뜻한 점광이 낮게 뜬 별자리처럼 검정에 가까운 남색 위로 흩어지고, 시대감을 살린 세리프 서체의 설명이 곁들여집니다. 분위기는 해 질 녘 초원과 같습니다. 세련되고 과학적이며 고요하게 빛나되, 네온처럼 화려하지도 차갑지도 않습니다.